인포뱅크?
인포뱅크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29년차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인포뱅크는 카드 사용 알림 메시지, 문자 투표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2016년부터 스타트업 투자 사업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유치 전략 수립의 필요성
- 창업 초기 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다.
- 투자 유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전략이 필요하다.
- 투자를 언제쯤 받아야할 지 판단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 투자사별로 회사를 어떻게 어필할 지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다.
- 창업자는 기본적인 재무 실무를 익히는게 필수적이다. 투자는 자금 조달 방법의 수단이며,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를 상정하여 플랜 B를 수립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기업의 자금 조달 방법
graph TD A[기업의 자금 조달 방법] --> B[내부 금융] A --> C[외부 금융] B --> D[유보이익] B --> E[감가상각] C --> F[직접 금융] C --> G[간접 금융] F --> H[주식 발행] F --> I[회사채 발행] G --> J[은행 대출] G --> K[정부 지원 융자] G --> L[벤처 캐피털]
- 내부 금융: 기업 내부에서 발생한 자금을 활용
- 외부 금융: 외부 투자자나 금융 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 직접 금융: 자본 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 투자를 통해 받는 자금
- 간접 금융: 금융 중개 기관을 통해 자금을 조달, 빌리는 것
투자와 융자/대출과의 구분
- 투자: 기업의 성장성 투자금 회수 가능성. 지분 매각/투자 수익. 자금조달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 융자/대출: 금융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자를 통해 끊임없이 연장되거나 이율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진다. 초기 스타트업이 대출받기 어려운 이유는 자본금이 적어서 부채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재무안정성이 낮다고 평가되며 신용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 신용보증기금?
- 은행 대출은 직접 대출을 받는 것이고, 신용보증기금 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통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담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금액이 확대되거나 이자율이 유리해질 수 있다.
- 상환 의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받은 대출이라고 해도, 상환 의무는 여전히 기업에 있다. 만약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상환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
벤처투자의 기본적인 사항
- 리스크를 감수하고 장래성과 수익성을 찾아내어 수익으로 연결한다.
- 스타트업은 리스크를 숨기려고 하지만 이로 인해 대표자의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리스크를 숨기는 것보다 리스크에 대한 대응 전략을 통해 미래 수익성을 확인한다.
- 정부 지원 사업은 매출이 아닌 기타 수익으로 인정된다.
- 투자자를 만날 때는 용역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좋다. 다만 캐시카우를 위해 단발성으로 운영하는 것은 좋지만, 지속적인 운영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이유
기술? 제품? 열정? 컨셉? 무엇이 부족한지 투자자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백화점에서 우리가 매장직원에게 “둘러보고 올게요”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IR후 에프터가 없다면, 당시엔 긍정적으로 이야기했을지라도 투자사가 좋아하는 IR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단순한 립서비스 일 수 있다. 투자자는 투자하지 않을 스타트업에게 냉정하게 피드백을 줄 이유가 없는 것이다.
- 수요와 공급: 벤처 투자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명확하게 작용하는 경쟁 시장이다. 매년 많은 스타트업이 창업하지만 엑셀러레이터와 벤처 캐피탈을 합쳐도 300개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 짧은 제한시간: 투자자는 보통 10분정도 되는 IR발표를 통해 창업자와 회사에 대한 이해를 해야한다.
- 변화하는 트렌드: 투자자는 트렌드에 민감하다. 이 트렌드는 당장 유행하는 트렌드가 아닌 회수 시점까지의 가치를 고려해야한다. (메타버스 → AI로의 기술 트렌드 변화)
- 투자 손실의 위험성: 투자자가 창업가에 원하는 것은 기대한 수익을 기대한 기간내에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기대한 수익을 낼 수 없어 보이거나, 수익을 낼 수 있어 보여도 기간 내에 달성할 수 없을 경우 망설인다.
투자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
- 투자자를 만나러 가면 제발 공부를 하고 가라! → 투자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투자자의 운용 자산, 펀드, 투자 트랙 레코드, 레퍼런스를 파악하고 만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 조합의 목적과 맞지 않는 기업은 투자를 받을 수 없다.
- 기업은 투자자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어필해야한다. 투자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은 투자자에게 선호되지않는다.
창업가를 위한 투자 유치 전략
- 투자유치 과정 그 자체에서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투자가 프로그램처럼 작용한다고 생각하면 왜 투자를 받지 못하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 언제, 누구한테, 얼마만큼을, 어떻게(어떤 방식으로) 유치할지
- 투자 유치 전략 + 사업계획서 모두 준비하고 난 후, IR을 시작할 때 부터 평균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긴 여정이 투자유치이이다. IR 30번 이상은 기본이라는 마인드를 장착해야한다.
- 투자유치의 출발점 회사와 사업에 대해 냉정히 점검하고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잘 수립 또 수정하는 것이다.준비 없이 의지만으로 투자유치 성공 가능성 극히 낮다.
투자자 유형별 개요
- 1. 엔젤 투자자
- 특징:
- 개인 중심의 투자자
- 주로 초기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
- 고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경향
- 블랙 엔젤: 엔젤 투자자 중에서도 투자 조건이 엄격하거나, 투자 후 과도한 경영 간섭을 하는 투자자를 지칭
- 관련 기관: 엔젤투자지원센터
- 특징:
- 2.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AC)
- 특징:
- 정부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
- 스타트업에게 자금 투자뿐만 아니라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서포트를 제공
- 주로 시드(Seed)와 Pre-A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
- 법적으로 의무 투자 비율이 존재하며, 일정 비율 이상의 자금을 스타트업에 투자해야 함
- TIPS
- 팁스는 올해는 900개 기업을 선정.
- 투자 + R&D 자금 (5~7억) → 팁스에 2년간 5억을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는 R&D 사업인가?
- 민간투자연계형 R&D 사업.
- 있는 추천권 만큼만 기업 추천 가능하기에 팁스 운영사를 어디에 선정할지 신중하게 선택을 하며, 추천권 사용 이후 운영사도 경쟁을 하기에 경쟁률이 높다.
- TIPS 선정을 위한 3가지 과정
- 운영사에서 1억 이상 투자 받기
- 운영사 추천권 선정
- 팁스 운영사에서 선정한 기업내에서 경쟁
- 딥테크 팁스 → 10대 유명 분야에 대해서 투자. 핵심은 3년간 15억 R&D 자금을 지불할만한 사업아이템인가?가 중요
- 관련 기관:
- 특징:
- 3.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_VC)
- 역할:
- 벤처캐피탈(VC)은 고위험,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로서, 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이나 초기 기업에 자금을 투자한다.
- VC는 엔젤투자자나 액셀러레이터와 달리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여 여러 기업에 투자하고, 이들 기업이 성장한 후 지분을 매각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투자 범위: VC는 보통 시드 단계 이후의 투자, 즉 A라운드 이후의 자금 조달 단계에서 주로 활동한다.
- 관리 감독:
- 중소기업부(중기부): 벤처캐피탈의 활동을 관리·감독하는 주요 정부 부처 중 하나. 중소기업부는 모태펀드를 통해 벤처캐피탈에 자금을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벤처캐피탈은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벤처캐피탈 외에 신기술금융사와 같은 금융기관도 관리·감독하는 부처이다. 산자부는 신기술 금융사에 대해 감독하지만, 이 감독이 중기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 모태펀드:
- 중소기업부에서 운영하는 모태펀드는 정부가 조성한 자금을 기반으로 벤처캐피탈에 자금을 제공하는 펀드이다.
- 모태펀드는 벤처투자를 촉진하고,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관련기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 역할:
- 4. 신기술금융사
- 역할:
-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기관이 벤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한 라이센스이다.
- VC와 비슷하게 보통 시드 단계 이후의 투자, 즉 A라운드 이후의 자금 조달 단계에서 주로 활동한다. 다만 투자 금지 업종이나 투자 의무가 VC에 비해 완화된 조건을 적용받고 있다.
- 관리 감독:
-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벤처캐피탈 외에 신기술금융사와 같은 금융기관도 관리·감독하는 부처이다. 산자부는 신기술 금융사에 대해 감독하지만, 이 감독이 중기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 관련기관: 여신금융협회
- 역할:
투자유치 전략
- 기업현황파악
- 대표자의 경영적 마인드와 능력을 판단한다. → 얼마나 준비되어있는지,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부족한점을 어떻게 대응하여 채울지.
-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어떻게 해결할지, 리스크 대응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 리스크를 숨길수록 대표가 냉정하지 못하며 외부 의존적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 사업계획서 준비
- 목적성 있는 제안서이며, 투자자들이 체크하는 부분을 파악해야 한다.
- 사업 계획서 작성 전에 기업의 조직, 시장, 경쟁, 기술 등 모든 부분을 냉정하게 분석하여 투자자들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투자자(심사역)마다 선호하는 벤처/스타트업 유형과 평가 방법이 다름을 인지한다.
- 사업계획서의 업데이트/업그레이드가 아닌 빈번한 수정은 비지니스 모델을 객관화 시키지 못했다는 증거로써 작용된다.
- 기본적인 사전 체크사항
- 투자자들은 회사에 대한 현황 파악과 사업 계획서를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 재무제표에 대한 부분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고, 특히 가수금, 가지급금이라고 하는 여러 가지 회사가 어려울 때의 자금을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를 해야 한다.
- 가수금과 가지급금 가수금이란 특별한 명목없이 회사에 입금된 금액이며 가지급금은 증빙없이 지출된 자금(예, 골프라운딩비용을 현금으로 지급한 경우)을 뜻한다.
-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받을 때는 명확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회계처리를 위해 어떠한 서류를 준비해야하는지 알아야한다.
- 투자자와 좋은 관계 맺기
- 투자 심사역과 만나는 시간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겨야한다. 심사역이 소속된 투자사 뿐만 아니라 심사역이 소속된 사모펀드와 공동 투자등을 생각하면 심사역은 중요한 네트워킹 대상이다.
- 데모데이와 같은 네트워킹 장소에서 투자사에 관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없었다면, 먼저 어떠한 투자 조합 및 펀드을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 후 기업과 핏이 잘 맞는다면 지속적인 어필은, 그렇지 않다면 IR 전략 및 덱의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펀드 결성 과정
graph LR A[펀드 결성 계획] --> B[투자자 모집] B --> C[출자금 납입] C --> D[펀드 등록] D --> E[투자 집행] E --> F[투자금 회수] F --> G[수익 분배] G --> H{펀드 존속기간 만료?} H -- 예 --> I[펀드 청산] H -- 아니오 --> E I --> J[잔여재산 분배] J --> K[펀드 해산]
- 펀드 결성 계획
- 운용사가 펀드의 목적, 규모, 투자 전략 등을 수립한다. 여기에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고려사항이 포함되며, 최신 금융 규제와 국제적인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토한다.
- 투자자 모집
- 개인 또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펀드를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이 단계에서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투자자 모집이 강화될 수 있으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맞춤형 전략이 중요하다.
- 출자금 납입
- 투자자들이 약정한 금액을 펀드에 납입한다. 모태펀드와 LP로부터 출자금을 조달한다.
- 펀드 등록
- 관련 기관에 펀드를 공식적으로 등록한다. 이 단계에서는 규제 준수(Compliance)를 위한 자동화된 시스템 활용과 KYC(고객 신원 확인), AML(자금세탁 방지) 요구사항이 강화될 수 있다.
- 투자 집행
- 펀드 운용사가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자금을 투자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의 투자 전략을 활용하여 더 정교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투자 성과를 관리한다.
- 투자금 회수
- 투자한 기업의 성장, IPO, M&A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한다. 최근에는 **SPAC(기업인수목적회사)**를 통한 회수 방식도 활용된다.
- 수익 분배
- 회수한 투자금과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한다.
- 펀드 존속기간 확인
- 펀드의 약정된 존속기간이 만료되었는지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와의 약정에 따라 연장 또는 조기 청산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 펀드 청산
- 존속기간이 만료되면 남은 자산을 정리한다. 이 단계에서는 청산 절차의 투명성과 신속한 진행이 중요하며, 모든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남은 자산의 매각이나 배분 과정이 처리될 수 있다.
- 잔여재산 분배
- 청산 후 남은 자산을 최종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분배한다.
벤처펀드
벤처펀드는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과 같은 고위험, 고수익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결성된 사모펀드의 일종이다. 주로 민간 투자자(일반조합원, LP)들이 출자하여 결성되며, 이 출자금을 기반으로 벤처캐피탈(VC)이나 펀드 운용사가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graph TD LP["일반조합원 (LP)"] -->|출자| FUND["투자조합 (펀드)"] GP["펀드 운용사 (GP)"] -->|운영| FUND["투자조합 (펀드)"] FUND -->|투자| VC["벤처기업 또는 스타트업"] VC -->|성장| FUND FUND -->|수익 배분| LP["일반조합원 (LP)"]
- 일반조합원(LP, Limited Partner): 벤처펀드에 자금을 출자하는 투자자들로, 주로 고액 자산가, 기관 투자자, 연기금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펀드에 자금을 출자하지만, 펀드의 운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
- 펀드 운용사(GP, General Partner): 펀드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주체로,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투자 결정을 내린다. 운용사는 펀드의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는다.
- 투자조합(FUND): LP들이 출자한 자금을 모아 결성된 펀드로, 벤처캐피탈이 이 자금을 운용하여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펀드의 수익은 투자 기업의 성장, IPO, M&A 등을 통해 회수된다.
- 출자 수익: 벤처펀드가 투자한 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면, 펀드 운용사는 수익을 실현하고, 이를 LP들에게 배분한다.
[인포뱅크 투자연계 프로그램] IR 특강 1부